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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11008 등록일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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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 입장을 밝힌 부산 해운대구의회 국민의힘 구의원들에 대한 공세 수위를 올리고 있다. 공격 대상을 부산 국민의힘 전체로 확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여론전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지역 시민단체들도 함께 가세하면서 국민의힘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민주당 강서구 지역위원회 변성완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부산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물론 부산을 지역구로 하는 지방의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따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선 7기 구청장을 역임했던 서은숙, 정명희 등 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들도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을 향해 “해수부 이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목소리를 냈다. 앞서 해운대구의회에선 지난달 19일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국민의힘 구의원 10명이 부결시켰다. 당시 국민의힘 김상수 구의원은 “해수부 부산 이전에는 당연히 찬성하지만, 순서가 틀렸다는 의미에서 반대 의사를 표한 것”이라며 “산업은행 이전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촉구하는 건의안 통과가 우선이라는 의미”라고 부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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