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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의사는 내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까
글번호 11868 등록일 2025-07-16
등록자 치과의사 조회수 1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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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필라테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경험을 일상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팬데믹을 견디기 위해 시작된 한시적 예외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편의성 이면에 놓인 질문들은 여전히 무겁다. 오진 책임은 누가 지는가? 환자 정보는 안전한가? 약은 어떤 경로로, 누구 손을 거쳐 전달되는가? 비대면 진료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한시적 조치로 출발했다. 처음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만 가능했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 혹은 염려하였듯이 시간이 흐르며 그 제한이 완화되었다. 2023년 6월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이 시행되었고, 2024년 들어서는 의정사태를 계기로 보건의료 공백 대응 차원에서 의원급과 병원급을 포괄한 플랫폼 중심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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