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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도심 공원은 사치 아닌 생존의 문제
글번호 11878 등록일 2025-07-17
등록자 잠반스 조회수 2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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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필라테스 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작년은 우리나라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체감하는 현실이다. 장마도 변했다. 예전엔 장마가 언제 시작하고 끝날지 대충 예상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기상청도 장마 예보를 포기했다. 작년엔 여름 비의 거의 대부분이 장마철에 쏟아졌고, 올해는 더 많은 비가 올 것이라 한다. 도시는 순식간에 물바다가 되고, 며칠 뒤엔 다시 가뭄에 시달린다. 극과 극을 오가는 날씨가 일상이 돼버렸다. 이렇게 폭염과 폭우로 숨막히는 도시에서 '녹색 인프라'로 주목받는 공간이 있다. 바로 도시공원이다. 공원은 더 이상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다.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빗물을 흡수하며, 공기를 정화하는 친환경 허브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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