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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잃은 노인, 인지능력 낮아져
글번호 12769 등록일 2025-07-26
등록자 기사도 조회수 2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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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마사지 룩셈부르크 사회경제연구소의 마크 수르케(Marc Suhrcke) 교수와 김정현 박사는 같은 시기 한국 고령화연구패널(KLoSA)의 자료를 활용해, 최저임금 상승이 노년층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이 이루어진 시기에 되레 노년층의 인지능력(K-MMSE) 점수가 0.7점 하락한 게 확인됐다 마곡나루역마사지 일시적 변동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입증되는 명확한 하락이고, 국민연금 수령으로 인한 인지기능 상승분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으로, 생각보다 큰 값이다. 통상적으로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최저임금 상승이 왜 이런 거꾸로 된 결과를 낳았을까. 연구자들이 추정하는 주된 원인은 '일자리 감소'다. 현재 한국의 노인 일자리는 무척 취약한 상태다. 은퇴 후에도 적성을 살려 '좋은 일자리'를 구하는 노인도 일부 있긴 하나 대부분은 저임금으로 장시간 노동하는 종류의 저강도 육체노동에 종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유의 일자리들은 최저임금 수준을 넘어서는 금액을 지불하기 어렵고, 2018년과 같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발생하면 자리 자체를 없애거나 근로시간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한다. 고령화연구패널의 분석 결과, 실제로 같은 기간 노인들의 근로시간은 평균 4시간 정도 감소했다. 최저임금 폭등이 실제로 노인 일자리를 줄인 것이다. 인간의 육신은 필요에 따라 기능을 유지한다. 근력운동을 멈추면 팔뚝이 얇아지듯, 노인들의 업무시간이 줄면 노인의 뇌 역시 활성이 떨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이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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