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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공간에서 자기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전하고 싶었어요
글번호 13215 등록일 2025-08-02
등록자 리플몬 조회수 2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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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필라테스 책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독자들은 ‘미지의 공간인 청와대도 사람 냄새 가득한 곳이었다는 걸 새삼 느꼈다’, ‘각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삶의 현장에서 공감 가는 점이 많았다’는 글을 올렸다. 강 작가는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청와대가 가진 공공성이 커졌다고 말한다. “기록으로써 이 책이 의미를 가지면 좋겠어요. 20~30년 이상 한 분야에서 혼신을 다한 분들과 함께 일한 건 큰 행운이었습니다. 책에 등장한 분들에게 책을 선물했는데요, ‘내 일을 소개해 줘 고맙다. 소멸될 뻔한 역사가 담겼다’며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 작가는 책을 만드는 과정이 공무원이 되기 전 개인전을 열었던 것과 비슷해 즐거웠다고 한다. “그림을 그릴 때는 그림으로 제 경험과 생각, 감정을 표현했는데 글을 통해 표현하는 것도 매력적이었어요. 미술 작품에 대한 책이나 식물, 연애를 다룬 에세이도 써보고 싶습니다. 저는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고 싶은 사람인가 봐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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