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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여도 낙인 남아"…사정권 기업들 긴장 고조
글번호 13306 등록일 2025-08-03
등록자 아제요 조회수 2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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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마사지 이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건강상 사유로 대신 조사에 응했다. 특검은 IMS 투자 이후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당국의 분식회계 심사에서 경징계를 받은 점,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점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 시점과 사건 수사 시점이 겹친다는 점에서 특검은 '사후 보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최고위층은 투자 사실조차 몰랐고 내부 기준에 따라 처리한 것"이라고 일관되게 반박하고 있다. '대가성 투자'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과거 미르·K스포츠 때처럼 수사만으로도 기업 이미지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번지고 있다. 당시에도 법적 책임은 벗었지만, 재판을 거친 기업 상당수는 이후 수년간 정부 프로젝트에서 배제되거나 공공기관 납품 제한 대상에 올랐다. 일부는 주요 고객사 이탈과 신용등급 하향, 주가 급락까지 겪으며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장과 여론은 '무죄'보다 '연루' 자체를 기억했고 기업의 정상 복귀보다 '특혜 의혹 기업'이라는 낙인이 더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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