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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가 꼭 필요한가요"...로봇이 말했다
글번호 15412 등록일 2025-09-02
등록자 유뱅크 조회수 2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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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셀퍼럴 두 다리는 인간에게 걸음을 줬고 로봇에게는 꿈이 됐다. 기계가 사람처럼 걷고 균형을 잡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은 기술의 진보를 상징하는 듯하다. 그러나 그 꿈은 언제부턴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됐다. 꼭 사람처럼 움직여야 할까. 조선소 철판 위를 걷는 대신 캐스터 바퀴로 더 많은 짐머노이드 로봇 핵심 역량에서 한국은 이미 중국에 뒤처진 지 오래다. 업계에서는 약 2~3년 기술 격차가 벌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그들을 따라잡겠다는 발상은 마치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몸풀기만 반복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을 옮기고 반도체 공장 라인을 유영하듯 누비는 게 더 중요한 건 아닐까. 이제 로봇에게 묻는다. 정말 두 다리가 꼭 필요하냐고. 국내 로봇 업계에도 인간을 닮은 로봇을 만들겠다는 야심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이족보행이 가능한 전신 휴머노이드를 실현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마저도 실증 단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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