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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야구 뿌리, 생태계 복원이 시급
글번호 16207 등록일 2025-09-11
등록자 샘숭이 조회수 3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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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사변호사 벼랑 끝에 선 대전 고교야구, 지도자들의 고민은 단순히 성적이 아니다. 이들은 당장의 승리보다 지역 야구 생태계 복원이라는 더 큰 과제에 맞춰져 있다. 10일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대전 출신 유망주들의 역외 진학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충남·북의 명문고뿐 아니라 수도권 학교로 빠져나가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런 흐름 앞에서 현장 지도자들은 나름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김의수 대전고 감독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해마다 외지로 빠져나간 뒤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김 감독은 "좋은 선수를 원하지 않는 감독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걸 허용하면 대전은 '안 되면 돌아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긴다. 그건 지역 야구를 더 약하게 만들 뿐"이라며 "당장의 성적에는 손해가 있더라도,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대전야구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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