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책배우자이혼소송 오픈AI와 MS는 앞서 지난 11일 오픈AI가 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조건에 대해 예비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비구속적 양해각서(non-binding memorandum)를 체결했다"며 "최종 합의 조건을 확정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AI가 공익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MS가 보유하게 될 지분 규모도 협상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비영리 모회사의 통제를 받고 있는 오픈AI는 공익 법인으로 전환해도 비영리 조직이 감독 권한을 가지며 "(비영리 조직이) 1천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오픈AI가 최근 전현직 직원들의 주식을 투자자에 매각하면서 평가받고 있는 기업 가치 5천억 달러의 20%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