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개인회생 뛰어난 조향성과 주행 안정성을 자랑해 불안하지 않게 코너 구간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도로 상황과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량에 따라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후륜 토크양을 조절하는 게 이포 시스템이자 프리우스 AWD의 특징이다. 실제 주행에 나서자 차량이 노면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토크를 분배했다. 출발 시 리어 휠로 토크를 분배해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고 일반 주행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이륜구동으로 전환해 연비를 향상시킨다. 빗길이나 눈길, 미끄러운 도로 환경에서는 부드럽게 AWD로 전환하고 감속 시 AWD 해제로 브레이크 효율성을 높인다. 안전사양도 빠트리지 않았다. 프리우스에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예방안전기술인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이 탑재돼 있다. 시승을 하면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가속을 위해 힘차게 페달을 밟을 때마다 요란하게 들리는 엔진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속에서의 정숙성과 편안함, 사륜구동 기반의 주행 안정성, 20km/L에 달하는 연비 등은 도심 주행용 차량으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