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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논의 장기화 조짐에 업계는 눈치 보기
글번호 16695 등록일 2025-09-16
등록자 성현박 조회수 3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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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재산분할 상대할 기관이 재경부·금감위·금감원·금소원 4곳으로 늘어나는 데 따른 부담에 추가되는 문제다. 한 보험사 직원은 "금감원 직원들의 반발이 심해지면서 빨리 정리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당국 내부 반발과 야당 반대 등으로 업무 공백이 장기화할 경우 인허가 등이 필요한 신규사업은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우려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도 "업계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 기관 간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면 지금보다는 업계의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금융당국에 더해 금융 공공기관인 산업은행도 약 석달 만에 수장이 정해졌지만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주 깜짝 임명된 박상진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사무실로 출근하지 못하고 서울 여의도 모처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산은 노조가 본점 부산 이전 철폐와 사과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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