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변호사 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등 5~40㎜로 예보됐다. 16일 밤부터 17일 사이엔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20~60㎜(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산지 8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5~20㎜ △울릉도·독도 5~10㎜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릉이 위치한 강원 중·남부동해안은 17일 예상 강수량이 5~20㎜로 많지 않겠다. 강릉엔 지난 주말 사이 100㎜ 안팎의 단비가 내리면서, 지역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일 오전 9시 기준 16.3%까지 올랐다. 그러나 평년 저수율 72.1%에는 턱없이 모자라 여전히 가뭄 해갈에 부족한 상황이다. 중부지방은 본격적으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17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제주해안을 비롯한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6일 낮 기온은 28~33도, 17일 낮 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