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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은 공사하지 말란 소리나 다름없다
글번호 17218 등록일 2025-09-19
등록자 안전바 조회수 3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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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돈고소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 현장에서 일한 근로자 156만 400명 중 22만 9541명(14.7%)이 외국인이었다. 불법체류자와 통계에 잡히지 않은 인원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A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중장비 운전과 같은 기술직은 한국인이 많지만, 콘크리트 타설 등 단순 작업은 최근 외국인이 전담한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몇몇 현장에서는 이슬람 노동자들이 먹을 수 있는 할랄 음식도 준비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공기 지연 등 추가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다. 인건비와 이자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사업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늘어난 비용이 분양가에 반영돼 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도 늘어난다. B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면 공기가 지연되고, 이로 인한 이자 비용도 계속 늘어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며 "외국인 인력을 대체할 국내 노동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고, 인건비도 두 배 이상으로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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