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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조지호, 여인형과 통화하며
글번호 18245 등록일 2025-10-04
등록자 보드마카 조회수 4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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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민사변호사 12·3 불법계엄 사태 가담자로 탄핵심판대에 오른 조지호 경찰청장이 계엄 당시 체포조 지원을 요청한 군 수뇌부를 가리켜 격한 반감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조 청장과 경찰 간부 사이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하야를 언급한 대화가 오갔다는 증언도 있었다. 헌법재판소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조 청장은 지난 기일에 이어 이날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심판정에 들어섰다.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주 1회꼴로 열리는 내란 혐의 형사재판 출석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변론은 첫 증인신문 예정이던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불출석하면서 바로 박현수 경찰청 인재개발원장 순서로 넘어갔다. 재판부는 "이미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관련 진술을 했기 때문에 신문조서로 대체하겠다고 한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한 증인채택 결정을 취소했다. 예상 시간보다 일찍 증인석에 앉은 박 원장은 계엄 당시 조 청장이 윤 전 대통령 지시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며 평소와 달리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박 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있으면서 계엄 선포 후 조 청장과 네 차례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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