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속변호사 김 의원은 "회계기준원이 본연의 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첫걸음은 기존에 마련된 제도를 존중하는 가운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원장 선임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이 바로잡히지 않는다면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배달의민족'이 공정위로 부터 불공정 약관에 대한 대대적 시정 조치를 받고 거래 계약 개선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의 입점업체 이용약관을 심사해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하고, 쿠팡이츠의 수수료 부과 기준 조항에 대해서는 시정(삭제 또는 수정)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배달앱 사용 음식점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입점업체의 수수료 및 광고비 등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진 조치다. 배달의민족은 심사 결과에 따라 그동안 논란을 야기했던 10개 조항에 대하여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하기로 했다. ▲가게 노출거리의 일방적 제한 조항 시정한다. 악천후, 주문폭주 등 정상적인 배달이 어려운 상황을 이유로 가게 노출거리를 제한하는 경우, 입점업체의 예측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정비하고, 입점업체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 주문접수채널 등을 통해 통지하도록 관련 조항을 시정한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