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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19497 등록일 2025-10-21
등록자 텔레미 조회수 4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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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법전문변호사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이 인접 동남아 국가에서 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표적을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기구가 다섯 달 전 우리 정부에 긴급 대응 필요성을 통보한 사실도 드러났다. 한국 정부가 조기 경보 신호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OHCHR은 올 5월 한국 정부에 ‘긴급 대응 필요성’을 통보했다. 공동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사기단지 내) 다양한 국적의 수십만 명이 온라인 사기나 범죄 조직 운영에 강제로 동원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대응을 촉구한 것이다. 실제로 국민의힘 김건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는 2022년 11건에서 지난해 221건으로 22배 이상 폭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피해 급증이 ‘예고된 사태’였다고 지적한다. 범죄단지 조성 초기에는 주된 표적이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태국 등 캄보디아 인접국의 청년이었지만, 2022년 무렵부터 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까지 확산하는 구조적 패턴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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