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전문변호사 특히 2018년 이후 자산 불평등이 꾸준히 확대됐으며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그 속도가 더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세대별 분석에서는 노인 세대의 불평등 지수가 0.226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젊은 세대(Z·M·X세대)는 전체 불평등에서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2~45%에 달해 자산 중심의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소득 중심의 재분배 정책만으로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부동산 세제 금융 복지 등 정부 정책 전반에서 불평등 완화를 핵심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위독한 4살 아이의 119 응급의료 요청을 거부해 '응급실 뺑뺑이'를 돌게 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은 27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0월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응급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중, 의식이 없던 B군을 태운 119구급차의 응급치료 요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119구급대원들은 가장 가까운 병원이자 B군이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았던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하면서 소아응급실로 연락했다. 그러나 A씨는 "이미 심폐소생 중인 응급환자가 있어 다른 병원으로 가줬으면 좋겠다"면서 사실상 치료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