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사변호사 를 출범시킨 데 대해선 "한 두 달 동안 모든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다 비판을 하고 공격을 해 왔는데 새삼스럽게 무슨 TF냐"며 "한번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해선 "'서울시장 선거가 됐든 재보궐 선거가 됐든 어디라도 나갈 것'이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정치를 하실 준비가 좀 덜 돼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정치인이 서울시장에 나가고 싶다면 '제가 만들고 싶은 서울시는 이런 겁니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게 상식"이라며 "누가 정치하는 걸 막으려고 '시장도 좋고, 국회의원도 좋다'는 것이라면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했다.와이즈유(영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7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간호학의 기초를 세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 김한준 영산대 교무처장, 박현경 기획처장, 이영희 입학처장, 박경송 성심교양대학장, 최숙희 웰니스보건대학장,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18명과 부·울·경 지역 병원 관계자 및 인근 대학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여권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론 유일하게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해 "일이 훌륭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혹시 적군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 이상 후하게 (평가)해야 하느냐"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