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변호사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패션쇼가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은 K-모델크루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시 목동에 소재한 행복한백화점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단 및 후원회와 모델, 종교·학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 홍보대사이자 모델인 최정은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패션쇼는 20여명의 전문 모델이 무대를 꾸미면서 패션과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션쇼 행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 전액은 심리적·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선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패션쇼는 학대 피해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있는 무대”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손길이 모이면 아이들의 삶은 다시 웃음과 밝은 빛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은 국내·외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