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포협박 양파는 단순히 음식의 맛을 돋우는 재료가 아니라 인체의 건강을 다방면으로 지탱하는 중요한 식품이다. 항산화 성분과 항염 효과가 풍부한 양파는 면역력 강화와 혈당 조절뿐 아니라 일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17일(현지 시각)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양파에는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퀘르세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 또한 위암과 비호지킨 림프종을 유발할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성장을 막는 데도 기여한다. 양파의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며 면역 조절에도 관여한다. 2016년 발표된 연구는 퀘르세틴 섭취가 면역 체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양파는 비타민 E와 C 글루타치온 셀레늄 화합물 등을 포함해 항산화 효과를 높인다. 이러한 성분들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