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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 감축량 배분, 눈치싸움 최대 난제
글번호 23486 등록일 2025-11-28
등록자 비에이치 조회수 3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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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변호사 표면적으로는 사업재편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지만 실제 재편안 제출은 쉽지 않다. 감축은 곧 손실을 의미한다. 감가상각, 재고 축소, 공장 가동 중단 비용 등이 한꺼번에 발생하고 선두에서 결정한 기업이 불리해진다. 여수·울산 산단은 지분 구조와 원료 공급 라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NCC 한 라인이 멈추면 합성수지·EO계열·C4계열 전반에 영향이 미친다. 감축이 실현되더라도 국내 수요를 넘어 국제 시장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한, 가격 안정과 수익성 회복은 장담할 수 없다.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큰 만큼, 감축에 나선 뒤 2~3년 안에 국제 에틸렌 가격이 반등할 경우 감축 기업만 생산능력을 줄인 채 손실을 떠안게 되고, 경쟁사 대비 이익 개선 효과도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다. 국내 에틸렌 생산량(1470만톤)의 18~25%인 270만~370만 톤 감축이 정부 요구 사항으로 제시됐지만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구체적 감축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울산과 여수 산단에서 나머지 160만 톤을 분담해야 하며 다른 산단 기업들은 눈치보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어 갈등의 씨앗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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