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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 ‘호감’…‘남자친구 있다’ 말에 격분
글번호 24497 등록일 2025-12-06
등록자 광고링 조회수 4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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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용 4일 경남경찰청은 전날 오후 5시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에서 생존자를 찾아내 진술을 확보했다. 성범죄 전과자 표모 씨(26)가 모텔에서 남녀 중학생 3명을 흉기로 찌르고 1명을 협박한 사건으로, 객실 화장실에서 발견된 중학생 3명 중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1명은 중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다. 표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창밖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당초 사건 현장엔 중학생 3명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로 A 양(14)이 다치지 않고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양의 경찰 진술에 따르면 사건은 약 보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표 씨는 숨진 김모 양(14)과 A 양을 11월 하순경 오픈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됐고, 그날 자신의 자택에서 이들을 만났다. 그는 이후로 김 양에게 호감을 보이며 연락했다고 한다. 표 씨가 돌변한 건 이달 3일, 다시 만난 창원 모텔에서였다. 두 여학생이 4시 24분경 표 씨의 객실에 들어갔는데, 얼마 뒤 그는 ‘김 양과 따로 할 얘기가 있다’며 A 양을 방에서 내보내고 문을 잠갔다. 밖에서 기다리던 A 양은 잠시 뒤 객실에서 ‘쿵’ 소리와 함께 다투는 기미가 느껴지자 겁을 먹고 인근에 있던 정모 군(14)과 김모 군(14)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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