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실천하는이웃

커뮤니티

고객관리
한국의 지정학적 불안이 감정적 충돌의 두 기둥 키웠다
글번호 25876 등록일 2025-12-19
등록자 오래장 조회수 404명
다운로드  

.강남스마일라식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혐오’라는 단어는 일상 언어가 됐다. 성별, 세대, 지역, 이념, 심지어 취향까지도 대립의 표상으로 기능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복합적이고 폭발적인 혐오 감정의 충돌은 ‘혐중(嫌中)’과 ‘혐미(嫌美)’라는 이중적 감정에서 나타난다. 세계인은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이 국제질서를 안정시킨다고 여길까.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021년 10~12월 45개국 성인 4만2060명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한 결과가 흥미롭다. 미국이 ‘안정시키고 있다’는 응답(이하 ‘안정’)이 39%, ‘불안정하게 한다’는 응답(이하 ‘불안정’)이 41%였다. 중국은 ‘안정’이 29%, ‘불안정’이 47%였다. G2 모두 세계인에게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 중 한국인의 응답만 따로 보면 미국은 ‘안정’이 57%에 ‘불안정’ 34%고, 중국은 ‘안정’ 4%에 ‘불안정’이 88%로 조사됐다. 이 결과를 여러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한국에서 혐중 정서가 아주 심하고, 한국의 혐중·혐미 정서는 단순한 외국 혐오 정서이기보다 생존과 직결된 지정학적 요인과 역사적 경험에 깊이 뿌리박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두 감정은 모두 ‘대한민국 주체성의 결핍’에서 비롯된 양가적 감정인 것이다. 중국에 대한 혐오는 과거 사대주의에 대한 반동이요, 미국에 대한 혐오는 의존과 자율 사이의 갈등이다. 혐중과 혐미는 단지 서로 대립하는 감정만이 아니라, ‘열등감과 과잉 동일시’가 만들어낸 동일한 뿌리를 가진 쌍둥이 감정으로 볼 수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격렬한 감정적 충돌의 두 기둥인 ‘혐중(嫌中)’


이전글 호두코믹스시즌2 hdhd2
다음글 광양 비아그라구매-정품비아그라구입사이트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글 방지     (자동글 방지 기능입니다. 숫자를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내용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사랑의열매   엔터소프트   이천시청
사랑을실천하는이웃 사랑을실천하는이웃   경기도 이천시 율면 금율로828번길 198-46
Tel: 031-643-4041  Tel. 033-244-7512  Fax. 031-643-4042
Copyright 2015. 사랑을실천하는이웃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