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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알뜰폰 가입자 46만명 돌파…은행들 힘 쏟는 이유
글번호 27176 등록일 2026-01-02
등록자 곽두원 조회수 3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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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알뜰폰 가입자가 46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만 진출했던 사업에 올해 초 우리은행까지 발을 들이면서 파이가 커지고 있다. 다른 은행에서는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하는 방식으로 알뜰폰 사업을 맛보고 있다. 태아보험 다이렉트 시중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눈독 들이는 건 '신규 고객 유입' 때문이다.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고 오래 잡아둘 만한 마케팅이 한정적인 영업 환경에서 알뜰폰은 이를 모두 충족할 만한 매개체라는 기대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중은행 알뜰폰 가입자는 46만4000명만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시중은행 중 알뜰폰 사업자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으로, KB국민은행 '리브M' 가입자는 44만명, 우리은행 '우리WON모바일' 가입자는 2만4000명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2023년 알뜰폰 사업을 은행 부수 업무로 지정한 이래 최대 규모다. 아직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 6월 말 1011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리브M은 4.4%, 우리WON모바일은 1% 미만이다. 시중은행 알뜰폰 사업은 올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올해 SKT 사태, 고물가, 우리은행의 알뜰폰 사업 진출이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졌다. 2019년 시작한 리브M은 연간 5만~10만명씩 가입자가 늘어나다 2023년 2월 40만명 가입 돌파를 기점으로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이듬해 가입자는 42만명에 그쳤다. 추이대로라면 올해 말에나 가입자 44만명 돌파가 가능했는데 분위기 반전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부터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확보했다. 우리WON모바일은 사회적 분위기에 공격적인 마케팅까지 더해 리브M보다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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