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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어 30대도 야당 지지 확산 조짐
글번호 27807 등록일 2026-01-08
등록자 김인제 조회수 3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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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소송 파장이 큰 사건은 여론조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계엄이나 탄핵은 여전히 메가톤급 폭발력을 유지하고 있다. ‘계엄 사태와 탄핵 평가’ 등을 반복 질문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을 비롯한 보수성향의 응답이 급격히 줄어든다. ‘12·3계엄’ 사태의 비판 여론이 만연해 있어서다. 특히 전화 면접 방식의 여론조사에선 이런 경향이 과도하게 반영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화 면접 여론조사의 비용은 ARS(자동응답시스템)에 비해 대략 3∼4배 안팎으로 훨씬 비싸다. 그렇다고 여론을 파악하는 데 매번 정확한 건 아니다. 어떤 경우엔 ARS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한국갤럽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매주 발표한다. 이 중 ‘지방선거 결과 기대’는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나 정당 지지율 못지않게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 3개월 새 발표된 세 번의 여론조사에서 20·30대의 야당 선호 현상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는 전체 ‘지방선거 결과 기대’와 상반된 결과다. 10월 3주에선 전체론 ‘여당 다수 당선’이 39%, ‘야당 다수 당선’이 3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그러나 20대에선 여당 26%, 야당 40%로 격차가 컸다. 30대에서도 여당 31%, 야당 38%로 나타났다. 11월 3주와 12월 2주에선 전체는 여당 42%, 야당 36% 안팎으로 격차가 커졌다. 그러나 20대는 여당 23∼26%, 야당 37∼42% 격차가 유지됐다. 30대 역시 여당 35∼38%, 야당 38∼42%였다. 20대에 이어 30대도 야당의 지지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체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선 여당 선호가 높아졌음을 고려하면 20·30대의 ‘야당 다수 당선’ 응답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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