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혼변호사 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를 치고 나온 쪽은 현역 의원들이다. 지난달 29일 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출마 선언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6일에는 같은 당 장철민 의원도 통합 단체장 출마를 선언하며 가세했다. 당내 중진급으로 분류되는 대전권 지역구 의원들 중에서도 출마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지난달 13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점에 비추어 출마 선언이 멀지 않아 보인다. 충남권에선 양승조 전 충남지사도 경선 승리를 다짐하며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그 자체만으로 메가톤급 이슈다. 인구 360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 광역단체가 탄생하는 신호탄인 데다 그에 따른 재정 규모, 자치 권한 등 각종 특례가 대폭 확충된다. 웬만한 유럽 국가 수준과 맞먹는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것이다. 이런 통합 특별시를 이끌어 갈 수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뽑히게 되는 만큼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 선거가 서울, 경기 못지않게 초미의 '빅매치'가 될 게 자명하다. 여야 중앙당 차원에서도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 선거 승리는 양보 불가 영역이다. 어느 쪽이든 이 선거에서 지면 현재 시·도 경계 기준으로 단순히 2패를 떠 않는 것 이상으로 실제 체감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니 양당 모두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 후보 공천에 최대한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통합 특별시장 선거가 갖는 의미는 이전과는 비교 불가다. 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1기 통합 특별시장 타이틀을 얻는 동시에 충청의 맹주로 발돋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차기 대선 주자로도 물망에 오를 수 있다. 원내외 지역 정치인들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