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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출장’ 강호동 농협회장 대국민사과… ‘3억 추가 연봉’ 농민신문사 겸직도 사임
글번호 28395 등록일 2026-01-16
등록자 용지바 조회수 4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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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견적 호화 출장 논란이 불거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겸직하던 농민신문사 회장과 농협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린다”면서 사과문을 발표했다.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의 권한 범위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인적 쇄신을 단행하겠다”며 “관례에 따라 겸직해 온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내려놓고, 농협재단 이사장직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민신문사 사장,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도 사임을 표명했다. 경영 전반은 사업 전담 대표이사에게 맡기고 강 회장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 등의 활동에만 집중할 방침이다. 강 회장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농협중앙회·농협재단 특별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이 경비를 방만하게 운용하고 과도한 혜택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취임 이후 5차례 해외 출장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숙박비 상한인 250달러(약 36만 원)를 넘겨 하루 200만 원이 넘는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렀고, 초과 집행한 비용만 4000만 원에 달했다.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며 연간 3억 원이 넘는 연봉과 수억 원대의 퇴직금을 추가로 받은 것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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