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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영화에 헌신한 데 대한 존경이 담겼다
글번호 28718 등록일 2026-01-23
등록자 리플몬 조회수 3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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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혼전문변호사 민일보는 2012년 인터뷰에서 안씨가 "나는 영화를 통해 모든 걸 하고 싶다. 정치도 사랑도 영화 속에서만 하고 싶지, 현실에서는 소시민으로 살고 싶다"라고 한 것을 인용해 2면 <"난 영화 통해 모든 걸 하고 싶다, 정치도… 사랑도…"> 기사를 냈다. 한겨레는 2면 <'격동 1980·90년대 우리'의 얼굴… 한국영화 황금기 연 거목> 기사에서 "좀처럼 거절 못하는 그의 성격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거는 이유가 됐다"며 "유일하게 끝까지 거절했던 자리는 정권 바뀔 때마다 제안이 들어왔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고 한다"라고 했다. 래사냥'(1984)을 연출한 배창호 영화감독은 동아일보 기고를 통해 "중국집 배달부 역을 맡은 '바람 불어 좋은 날' 첫 촬영을 끝내고 숙소에서 같이 자던 날 밤. 배달 가는 장면인데 트레이닝 뒷주머니에 젓가락을 꽂지 않았다고 남몰래 자책하던 모습. '고래사냥'의 허름한 의상을 동대문시장의 구제품 가게에서 1000원에 사 인물의 성격에 맞게 밤새 안주머니를 직접 달던 안 형의 모습. 정말 엊그제 같은데 그 세월이 어디로 간 것입니까"라고 했다. 선한 인상과 일치하는 바른 품성이 그를 '국민배우'로 이끌었다. 연기에 방해가 될까 커피 광고에 출연하는 것조차 망설였던 일화를 2면 <"가십거리 못 줘서 미안합니다"> 기사에 소개한 중앙일보는 "가십거리 하나 준 게 없어 연예부 기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안씨가) 한 적이 있다"는 김형석 영화평론가의 말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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