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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 보니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글번호 28750 등록일 2026-01-24
등록자 맨트리컨 조회수 3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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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변호사 플릭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한국 콘텐츠의 제작 환경을 바꾸고 세계화에 기여한 면은 부인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한국 방송사들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발간하는 '미디어 이슈&트렌드'의 <제작비 폭등에 따른 국내 드라마 시장의 변화와 개선방안>에 따르면 2012년 91편의 드라마를 편성했던 지상파 3사는 2023년 32편을 편성하는 데 그쳤습니다. 좋은 대본은 넷플릭스를 1순위로 찾고 지상파는 스스로 투자할 여력이 많이 줄어 있는 상태입니다. 해외진출마저도 넷플릭스에 의존하게 됐습니다. 유건식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 초빙교수는 지난해 12월 미디어오늘에 "넷플릭스 종속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다. 과거 방송사는 드라마가 캐시카우였지만 이제는 부채로 전락했다. 누가 부채를 승인해주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하나의 고민은 세계적인 차원에서 이뤄집니다.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나서면서 영화 시장의 판도까지 뒤바꾸려 하고 있죠. 한국 영화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영화업계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넷플릭스가 극장 개봉 시기를 단축해 영화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영화산업 수익도 고려해야 하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반박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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