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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걸어가’요, 아빠가 ‘춤을 춰’요
글번호 28948 등록일 2026-01-30
등록자 종소세 조회수 3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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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체를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던 아기가 "엄마" 하고 입을 떼는 순간, 부모는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 듯 놀라워 한다. 첫 뒤집기, 첫 걸음마는 물론 '첫 단어'를 내뱉는 순간을 마주하는 일은 양육자에겐 잊지 못할 행복의 순간이다. 아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첫 말을 내뱉는 시기는 생후 10~12개월 정도이다. 다만 이때 구사하는 말은 주로 '엄마'나 '아빠' '개' '사과' '인형'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인물이나 사물을 지칭하는 '명사'다. 좀 더 정교한 언어를 구사하려면 다음으론 동작이나 상황을 묘사하는 '동사'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아기는 언제부터 동사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걸까. 최근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아기들은 생후 10개월 첫 단어를 말하기도 전 이미 동사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와 카디프대, 워릭대 공동 연구진은 아기의 동사 이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특별한 검사를 시도했다. 연구진은 생후 10개월 된 아기에게 작은 센서를 넣은 신축성 있는 모자를 씌운 뒤, 부모의 무릎에 앉히고 특정 동작들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게 했다.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에겐 영상 속 동작과 일치하는 동사와 일치하지 않는 동사가 음성으로 함께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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