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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혁이 비상체제 전환을 밝힌 이튿날 밤
글번호 29216 등록일 2026-02-03
등록자 최하정 조회수 3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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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변호사 이스북에 ‘민주당 경선 룰, 경선 승리 비책’이란 제목의 게시글을 올려 손가혁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그는 “2012년 당시 63만 명 투표, 53% 득표 문재인 승”이라며 “이번 경선에서 최대 100만 명이 투표할 것으로 가정했을 때 50만 표면 승리한다. 20명 투표시킬 2만5000명 또는 10명 투표시킬 5만 명이면 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친구들이 몇 표씩만 투표하게 해도 이긴다. 손가락혁명 동지들이 몇 명인가. 마음만 먹으면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가혁 내부에서도 작은 논쟁이 벌어졌다. “지지자가 아닌 당사자가 친절하게 선거인단 동원 방법을 올리다니…한때 민주당의 아름다운 경선을 기대했던 희망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성남시민으로서 이 시장에게 한 표를 줬고 여전히 응원하고 있다. 근데 죽기 살기로 경선에 올인한 모습을 보면 박스떼기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좀 걱정이 된다.” 반면 “범죄도 아니고 본인을 홍보하는 것은 정상이다. 이 시장의 글 때문에 경선 방식을 모르는 국민이 룰을 알 수 있다”고 반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터 기반 전략컨설팅업체 아르스프락시아가 유력 대선주자 5명의 팬카페와 트위터를 대상으로 의미망 분석과 관계망 분석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정치인 팬덤 중 공격성과 활동성이 가장 두드러진 집단은 손가혁이었다. 회원 수는 5832명(1월 말 기준)으로 3개 문재인 팬카페 회원 총수(4만3049명ㆍ중복집계)의 6분의 1 수준이지만, 게시 글 수는 5331개로 문재인 팬카페(7606개)와 큰 차이가 없었다. 게시 글 수를 회원 수로 나눈 활동률은 91%에 달해 문재인 팬카페(18%)를 압도했다. 또한 손가혁은 문재인을 명시적 라이벌로 놓고 강도 높은 비난과 비판을 쏟아냈으며, 문재인 지지자를 ‘친문독재패거리들’ ‘문베충(일베충을 빗댄 말)’으로 일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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