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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의 이런 움직임에는 배 의원에 대해서도 중징계
글번호 30318 등록일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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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개인회생 의지를 내비치는 최근의 당권파 분위기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두고 당내에선 ‘제명’이나 ‘탈당 권유’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원권 정지’ 정도의 중징계 가능성은 높다는 게 중론이다. 배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처분이 내려지면 서울시당위원장직도 박탈된다. 이 경우 배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고, 서울 지역 중심인 친한계의 정치 기반 자체가 와해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당 윤리위는 지난 10일 밤 전두환·노태우씨 사진을 당사에 걸자고 주장한 고성국씨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 결과를 알렸다. 윤리위는 당시 고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소명을 하러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당 윤리위는 “내란죄로 처벌받은 전직 대통령들을 미화한 것은 공당의 당원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해당 행위”라고 판단했다. 고씨는 이날 “이의 신청하겠다”고 반발하면서 고씨 징계안은 중앙당 윤리위원회로 넘어갔다.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새로 구성된 당 중앙윤리위의 윤민우 위원장은 “중국의 한국 총선 개입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글을 쓰는 등 장동혁 지도부의 현안 인식이 다르지 않은데다, 친한계에 잇달아 중징계 처분을 내려왔던 만큼 당권파와 가까운 고씨 징계안이 철회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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