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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안전벨트’ 전방십자인대 부상, 통증 사라졌다고 방심
글번호 30510 등록일 2026-02-14
등록자 성북구 조회수 3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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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신청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무릎 부상 가운데 가장 흔한 손상 중 하나다. 격렬한 스포츠 활동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 최근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던 ‘스키 여제’ 린지 본의 도전은 출발 13초 만에 넘어지며 끝났다. 헬기로 긴급 이송되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전방십자인대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연결해 무릎이 앞뒤로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핵심 구조물이다. 이 인대가 파열되면 부상 직후에는 극심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나지만, 2~3주가 지나면 상당 부분 가라앉는다. 이 시점에서 많은 환자들이 “생각보다 괜찮다”며 회복을 착각한다. 그러나 통증 감소는 급성 염증 반응이 줄어든 것일 뿐, 무릎의 구조적 불안정성은 그대로 남아 있다. 평지를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는 주변 근육이 임시로 무릎을 지탱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문제는 방향을 급하게 바꾸거나 점프 후 착지하는 순간이다. ‘안전벨트 없는 무릎’은 쉽게 뒤틀리고, 그 결과는 반월연골판 파열이나 관절연골 손상, 조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수술·통증클리닉 이동원 교수는 “린지 본의 사례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후 무릎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찾아오는지를 보여준다”며 “스포츠 복귀의 기준은 의지가 아니라 실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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