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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명절에 어렵게 구하신 좌석일 텐데 타인에게 선뜻
글번호 30921 등록일 2026-02-20
등록자 비에이치 조회수 3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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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웨딩박람회 양보해주신 그 마음이 정말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세상에 이런 배려가 가능한가 싶었다”고 했다. 글쓴이는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30분 넘게 남아 있었기에 솔직히 마음 한편으로는 ‘내가 여기에 앉아도 되는 걸까’ 계속 고민이 됐다”며 “그런데도 두 분은 정말 괜찮다며 저와 아기를 창가에 앉히고는 의자 하나에 앉으면서 ‘이런 기회에 더 가까이 앉는 거죠’라고 웃어 주셨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목적지에 도착한 뒤 부부에게 보답하고 싶어 연락처를 물었지만, 부부는 “아기를 잘 키우라”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글쓴이는 이들 부부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제가 양보받은 건 단순한 좌석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를 선물받은 느낌이었다”며 “타인에게 같은 배려를 할 수 있을지 여러 번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가족이나 지인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꼭 전달해주셨으면 한다”며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무나 하지 못하는 행동”, “그분들을 찾아서 보답하려 하지 말고 다음에 열차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면 된다”, “부부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괜히 눈물이 난다”, “대한민국 아직은 살 만한 곳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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