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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젠더위원회, 일본 언론서 집중 조명
글번호 34647 등록일 2026-04-04
등록자 맨트리컨 조회수 2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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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부업 평등 관점 모니터링 체계인 ‘젠더데스크’를 한층 확대해 한국 언론사 최초로 도입해 운용 중인 ‘젠더위원회’에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25일 ‘미디어의 남녀 격차, 해외에서는’이라는 제목의 기사(사진)를 통해 성평등 보도 시스템을 적용 중인 해외 언론 사례로 〈부산일보〉의 ‘젠더위원회’와 영국 BBC의 ‘50 대 50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일본신문협회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협회 소속 신문·통신사의 여성 종사자 비율은 24.9%이고 여성 관리직은 10.8%에 불과하다. 일본은 세계경제포럼(WEF) 성별 격차 보고서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정치와 경제 분야의 성별 격차가 심각하다. 아사히신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치·경제 동향을 전하는 보도 기관 역시 남성 중심 체제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일본 내 지역 신문과 통신사 여성 기자들의 성평등 보도 노력을 소개하는 ‘여기에서부터 여성기자가 전하는 지방의 리얼(real)’ 시리즈를 연재해왔다. 아사히신문은 본보 박혜랑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산일보는 2020년부터 기사 배포 전 젠더나 소수자의 시각에서 보도를 점검하는 시도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상품 출시 기사에 첨부된 사진 속 모델은 왜 항상 여성인지, 성폭력 사건 기사에서 가해자의 변명을 제목으로 삼는 것은 적절한지 등을 젠더위원회 위원들이 짚어내 현장에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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