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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걸림돌’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가능성… 성사되면 미국-이란 종전 협상 속도
글번호 35074 등록일 2026-04-17
등록자 가이오 조회수 2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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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개인회생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단기 휴전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휴전이 성사되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4월 1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당국자들을 인용해 양국 정부가 휴전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르면 4월 16일부터 약 1주일 동안 휴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같은 날 두 나라의 휴전 협상이 미국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레바논 고위 당국자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회담 이후 이스라엘이 단기 휴전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미국이 레바논 정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에 합의한다 해도 헤즈볼라가 이에 따를지는 불분명하다. 아랍어로 ‘신의 당’을 뜻하는 헤즈볼라는 레바논 내 시아파 성직자들이 중심이 돼 1982년 설립한 단체다. 이란의 지원을 받아 정규군에 필적하는 병력과 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을 발사하는 등 독자적으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미국 압박 속에서 이뤄진다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은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4월 15일 휴전 연장을 요청한 바 없다고 일축하며 이란과 종전 논의는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우리가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몇 건 있었는데 현재로선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협상과 회담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4월 15일 휴전이 성사되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측 통로를 선박들이 자유롭게 항해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은 원래 국제 수로로, 선박들이 해협 안쪽으로 진입할 때는 이란 쪽 항로를, 밖으로 나올 때는 오만 쪽 항로를 이용한다. 이란이 통행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해협 반대편 영해를 가지고 있는 오만과 통행료를 분담하겠다고 했으나 오만은 국제 수로에 통행세를 부과할 수는 없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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