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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서 다들 하나씩 들고 다니니 "나도 살래" 품절 대란…새 수익원으로 부상
글번호 35374 등록일 2026-04-20
등록자 개발자 조회수 2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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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철거 미국 영화관들이 관객 감소로 티켓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팝콘 용기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수만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형태의 '팝콘통'이 수집 열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미국 극장 업계는 영화 관람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팝콘 용기를 적극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순한 용기를 넘어 영화와 관련된 캐릭터와 모양 등으로 제작된 팝콘 용기가 관객의 소비를 이끌고 있다. 캐릭터 모양 팝콘 용기…극장가 수익 견인 대표적으로 닌텐도 게임 캐릭터 '요시' 모양의 팝콘 용기는 약 50달러(약 7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실제 팝콘을 담기보다 전시용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 개봉을 앞둔 '슈퍼 마리오' 시리즈 영화와 맞물려 관련 팝콘 용기 판매도 급증했다. 별 모양 캐릭터 '루마' 용기는 조명 기능까지 갖춘 형태로 약 45달러(6만5000원)에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되기도 했다. 팝콘 알갱이 5~11개를 담을 수 있는 '미니쿠파' 용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영화 '바비'의 핑크색 자동차 모양 용기, '판타스틱4'의 갤럭투스 모양 제품, '데드풀&울버린'의 캐릭터 입 모양 용기 등 다양한 영화 관련 굿즈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미국 대형 극장 체인 AMC는 2019년 '스타워즈' 시리즈를 계기로 일체형 팝콘 용기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3년에는 관련 상품으로만 약 5400만 달러(약 798억552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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