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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뒤 심해지는 ‘보이지 않는 압력’
글번호 35422 등록일 2026-04-21
등록자 야무치 조회수 2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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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 혈관이 모여 있는 ‘구획’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응급질환이다. 팔다리 내부 공간은 외부로 쉽게 늘어나지 않는 닫힌 구조이기 때문에, 외상이나 심한 붓기 이후 압력이 높아지면 혈관이 눌리면서 조직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된다. 산소와 영양 공급이 끊기면 조직 손상이 빠르게 진행된다. 초기에는 단순 타박상이나 근육통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비정상적으로 심해지고, 팔다리가 딱딱하게 굳는 느낌이나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상황은 전혀 다르다. ◆“4~8시간 안에 진행될 수 있어”…놓치면 돌이킬 수 없다 이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시간’이다. 의료계에서는 급성구획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가능한 한 빠르게 처치해야 하며, 수시간 안에 조직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 일부 자료에서는 4~8시간 안에 근육과 연부조직 괴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구획증후군은 통증 양상과 진찰 소견, 구획 내 압력 측정 등을 함께 보고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30mmHg 안팎의 압력 상승은 중요한 경고 신호로 여겨지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근막을 절개해 압력을 낮추는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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