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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발판 삼아 해외 사업 확장 의욕
글번호 35597 등록일 2026-04-21
등록자 굉장하다 조회수 2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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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제작 시추선 입항을 맞아 하산 셰흐 마하무드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국가적인 축하 행사를 열었고, 튀르키예 측에서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소말리아 언론 히라안온라인뉴스는 “수십년의 갈등과 불안정 이후에 국가 수입을 늘리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경제 발전을 가속화할 기회”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세계 물류에 기여하기보다 리스크가 된 적이 많았지만, 세계적인 운송로의 길목에 있다는 것은 무시 못 할 강점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동아프리카의 에너지 수요도 늘고 있다. 돈이 될 정도로 매장량이 충분한 게 판명된다면 소말리아가 새로운 에너지 공급국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왜 튀르키예일까. 튀르키예가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려고, 바꿔 말하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려고 천연가스와 석유 등 해양 탐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일차적인 요인이다. 그동안 자기네 바다에서 성과를 얻더니 이제 소말리아를 발판 삼아 해외로도 진출하려는 것이다. 우리 눈에 띄는 것은 튀르키예가 가진 시추선 6척이 모두 한국산이라는 점이다.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에너지 생산시설인 사카리아 가스전 개발에 쓰인 파티흐 시추선이 ‘1호’다. 한국 기업이 만들어 2017년 튀르키예 국영석유공사(TPAO)에 넘겼다. 5호, 6호인 이을드름호와 차으르 베이호는 ‘7세대 초심해 시추선’이라고 불리는데 해저 1만2000~1만4000m까지 내려가 드릴을 돌릴 수 있다고 한다. 소말리아 유정은 해저 7500m쯤에서 파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차으르 베이를 보냈다. 첫 해외 심해 시추 임무라 관심이 많았고, 출항 전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선원들과 통화해 격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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