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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를 넘어 ‘지구 세대’로 살아가는 청년들
글번호 35692 등록일 2026-04-22
등록자 나이크 조회수 2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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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개인회생 땅도 없고 돈도 없지만 우리는 ‘머시기마을’이라는 이름 안에서 계속 생존신고를 하고, 글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 나는 대전 지역에 살고 있으니 스스로 ‘대전 사람’이라 여기면서 동시에 ‘머시기마을 주민’이라고 스스로 정체화한다. 머시기마을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바람은 머시기마을이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번진다. 그 길목에서 다른 청년 대안 공동체를 만나보고자 했다. 기존 주류 미디어가 요새 밀고 있는 청년에 대한 이름표는 ‘MZ세대’인 것 같던데. 청년 당사자인 우리가 모여 있는 자리에서는 ‘MZ세대’라는 타자화된 말 대신 ‘탈서울’, ‘탈자본’, ‘기후위기’, ‘페미니즘’ 등을 훨씬 더 많이 이야기한다. 있어 보이는 말로는 ‘지속가능성’을 논할 때 필요한 이야기들이고,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는 계속 살고 싶다’는 이야기다. 지금 가부장적 자본주의를 답습한다면 우리 세대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몸으로 말하고 있는 ‘지리산게더링’ 팀을 작년 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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