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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에 배 띄운 민주당, 정청래 이틀째 경남 올인
글번호 35757 등록일 2026-04-22
등록자 크롱아 조회수 2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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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철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 이어 당 지도부가 22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 총출동하는 등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격전지인 경남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이날 욕지도 앞바다에서 선상(船上)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정 대표는 “육지 중심적인 사고에서 잠시 벗어나 섬마을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듣고자 민주당 지도부가 이곳 욕지도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어디를 살든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다. 우리 정치는 더 불편한 곳, 더 먼 곳, 더 절실한 곳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바다 위에서 최고위를 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정책과 복지로부터 멀리 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비수도권과 도서 지역 주민 삶의 무게를 덜어드려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달 18일 하동·진주와 23일 김해 봉하마을·양산을 각각 방문한 정 대표는 최근 약 한 달 사이에 세 차례 경남을 찾았다. 정 대표가 경남 민심 잡기에 특히 공을 들이는 데는 경남지사 선거가 결코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인 박완수 현 경남지사에 앞서는 것으로 나오지만, 무당층이 만만찮은데다 막판 보수 결집 가능성 등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선 격차를 더욱 벌려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최근 한국리서치·KBS창원이 지난 14~16일 경남 거주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경남지사 후보 가상 대결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37%,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27%였고, 무당층(지지후보 없다·모름·무응답)은 35%였다. 정 대표는 이날 “우리가 경남의 ‘필승카드’로 선거에 임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김 후보 띄우기’에 주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이재명 정부의 핵심 의제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한 분”이라며 “(그가) 경남과 통영시의 발전, 국가균형발전의 열매를 반드시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현직 박완수 지사를 겨냥,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엇박자가 나는 도정으로는 경남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정부, 대통령과의 찰떡궁합 도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대한민국의 제2의 성장축, 제2의 수도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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