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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극적 합의냐 전쟁 재개냐 갈림길…휴전 시한 임박
글번호 35767 등록일 2026-04-22
등록자 네리바 조회수 1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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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철거 중동 전쟁 휴전 시한 만료를 앞두고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타협과 전쟁 재개의 갈림길에서 미국과 이란의 선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7일(현지시간) 약속한 2주 휴전의 시한은 21일로 하루 앞까지 다가왔다. 미국 AP통신과 CNN방송은 휴전이 22일 끝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까지 이란과 종전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휴전을 연장하지 않고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수용하지 않으면 이란 내 모든 발전소와 교량에 폭격을 가하겠다고 재차 위협했다. 현재로서는 2차 종전 협상이 성사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은 20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이 재개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의 통화에서 미국의 해상 봉쇄를 두고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키운다”며 “미국이 과거의 전철을 밟아 외교를 배신하려 한다는 사실을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우라늄 농축과 고농축 우라늄 반출 등 핵물질 규제,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 등 종전협상의 핵심 의제를 두고 아직 입장차가 노출된다. 이란 내부에서 이슬람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와 실용적 입장을 취하는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온건파의 갈등 때문에 협상 목표의 조율이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쟁 지속을 노골적으로 원해 종전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이스라엘 역시 공격 재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란과 휴전이 파기될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군사적 타깃을 설정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가 보도했다. 전반적 상황이 불투명하지만 미국 정부 내에서는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낙관론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악시오스와의 이날 인터뷰에서 “괜찮게 느끼고 있다. 합의의 기본 틀이 잡혔다. (협상 타결을) 완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20일 오전 8시30분 현재 전장 대비 6.14% 급등한 배럴당 95.93달러를 나타냈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0.01달러로 전장 대비 7.35%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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