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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잠 설쳐 괴로웠는데…' 수면장애 결과에 '화들짝'
글번호 35914 등록일 2026-04-24
등록자 웨박후 조회수 2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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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퍼럴 몽유병 등 수면장애가 있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질환 발생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토대로 3만여명의 수면장애 환자와 수면장애가 없는 14만여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장애가 있는 그룹은 수면장애가 없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신경퇴행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32%가량 높았고, △파킨슨병(1.31배) △알츠하이머치매(1.33배) △혈관성 신경퇴행성질환(1.38배)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장애 유형별로는 '비렘수면'에서 뇌가 불완전하게 깨어나면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움직이는 몽유병이 가장 위험했다. 이들에게 신경퇴행성질환 발생할 위험은 3.46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뉘어 하룻밤에 4∼6회의 주기가 반복된다. 통상 몸은 잠들었지만 뇌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태를 렘수면으로, 몸은 움직일 수 있지만 뇌는 잠들어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비렘수면으로 분류한다. 연구팀은 "비렘수면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거나 하는 수면장애가 신경퇴행성질환 위험을 높이는 데에는, 뇌가 제대로 휴식하지 못하는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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