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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파업 앞두고 가처분 신청…노조와 정면 충돌
글번호 36024 등록일 2026-04-25
등록자 용지바 조회수 1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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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인강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를 앞두고 법원에 파업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생산라인 점거와 설비 손상 등 불법 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쟁의행위 자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법에서 금지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이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 15%를 요구하며 오는 23일 결의대회를 거쳐 5월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시설 점거와 설비 보호 작업 중단 등을 우려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노조법이 금지하는 시설 점거와 안전설비 운영 방해, 장비 손상 및 원료·제품 변질 방지 작업 중단 등 행위가 발생할 경우 경영상 손실과 안전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 차질을 넘어 대형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반도체 공정 특성상 생산라인이 멈추면 공정 중인 웨이퍼를 폐기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며, 재가동에도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노조 측은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백업과 복구에 한 달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업장 점거 계획과 함께 손실 규모가 최대 에 이를 수 있다는 추산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생산라인 점거가 실제로 발생할 경우 반도체 공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은 중단 이후 정상화까지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생산 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협상 과정에서 영업이익 10% 이상 또는 경제적부가가치(EVA) 20% 수준의 성과급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요구하며 입장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노조는 17일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 노조 지위 확보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며, 향후 파업 일정과 협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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