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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잡고 육상까지"… 한화, 캐나다에 '100조 경제효과' 승부수
글번호 36587 등록일 2026-05-01
등록자 개발자 조회수 1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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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청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현지 생산'이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잠수함 수주 시 현지에 군용 차량 합작법인을 세워 대규모 일자리와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한화오션과 함께 군용 및 특수목적 산업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은 한화오션의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이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인 CPSP에 선정되는 것을 전제로 추진된다. 한화는 잠수함 수주와 연계해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 무기체계까지 현지에서 개발·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캐나다 정부의 '자국 생산(Build in Canada)' 기조에 적극 부응한다. 합작법인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을 활용하며, 제조 공정에도 현지 인력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북극 자원 개발용 특수 차량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우방국 수출까지 모색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는 이번 투자가 실현될 경우 2026년부터 2044년까지 연평균 약 2만 2,500명의 정규직 일자리와 누적 941억 캐나다달러(약 102조 4,000 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MOU는 캐나다의 제조 역량과 한화의 방산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의 방위 역량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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