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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 악수 뒤 손 털기’ 논란…한동훈 “시민 무시”, 국힘 “오만”
글번호 36610 등록일 2026-05-01
등록자 피콜로 조회수 1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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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청소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이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하정우 전 청와대 에이아이(AI)미래기획수석의 악수 후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을 두고 일제히 총공세를 폈다. 부산 북갑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북구 시민들을 무시해도 대세에 지장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생각인가”라고 적었다. 그는 민주당 현직 부대변인이 방송에서 ‘하정우 손 털기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전날 하 전 수석은 수석직을 사퇴한 뒤 첫 부산 일정으로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악수를 한 뒤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현장 영상에 잡혔다. 북갑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평생 지역을 일궈온 주민들을 자신과는 결코 섞일 수 없는 ‘다른 부류’로 대하는 그 뿌리 깊은 선민의식과 오만함이 무의식중에 터져 나온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회의장에서도 공세가 이어졌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하 전 수석이 어제 시장의 젊은 상인 몇 분하고 악수하고는 갑자기 손에 무슨 오물이라도 묻은 듯이 손을 터는 장면이 있었다”며 “하 전 수석은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같은 권력자의 손을 잡은 뒤에도 그렇게 손을 닦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출세한 듯 귀족 흉내를 내는 정치로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겨냥했다. 김재섭 의원은 채널에이(A) 유튜브에서 “주민과 악수하고 손을 털다니 너무 충격적이었다. 끔찍한 장면”이라며 “이 대통령이 정치에 대한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을 그냥 내려보낸 건 너무 오만해 보인다”고 직격했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골라도 이런 사람을 골랐나”라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스스로를 시장 상인들과는 손잡으면 안 되는 엘리트고 특별히 깨끗한 존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청와대에서 거창하고 고상한 논의만 하고 있는게 낫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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