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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정말로 독립운동에 나서지 않았을까?
글번호 3724 등록일 2025-04-07
등록자 전지현 조회수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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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딩박람회일정 그렇지 않다. 그들은 학교를 세우고, 만세를 부르고, 조직을 지원하는 등 자신이 선 다양한 장소에서 묵묵히 독립운동의 주체로 활동해왔다. 다만 그들의 역사는 상당수 기록되지 않아 당사자의 죽음과 함께 뒤안길에 묻혔을 뿐이다. 페미니스트 1세대 화가 윤석남이 그린 여성 독립운동가 12인 초상에 박현정이 글을 더한 <모성의 공동체: 여성, 독립, 운동가>는 희미한 자취를 따라 그들의 삶을 더듬어간다. 유관순이 갇혀 있던 서대문형무소의 ‘8호 감방’엔 김향화와 권애라, 심명철, 어윤희, 신관빈, 임명애가 함께 있었다. 이들은 체포된 지역도 제각각이었고 생활고로 15세에 기생이 된 이부터 학생까지 다양했다. 공통점이라면 3·1운동에 참여한 죄목으로 8호 감방에 수감되었다는 것뿐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서로 노래를 가르치고 배우고, 갓난아기의 기저귀를 말려주고, 밥을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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