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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흔한 엄마이면서도 꽃잎 같은 애순이, 사랑 덕에 살 수 있었죠
글번호 3733 등록일 2025-04-07
등록자 박수희 조회수 1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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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일정 애순은 ‘섬 놈한테는 시집가지 않겠다!’ ‘시인이 되겠다!’며 꿈이 많았다. 하지만 언제나 곁을 지켜준 관식과 결혼하고, 금명·은명·동명의 엄마가 되고서는 가족을 1순위로 두고 살아가게 된다.26년 차 배우인 그는 “이렇게 보편성이 캐릭터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인공은 많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애순이는 애순이여야 했다. 아이유가 표현한 청년 애순의 모습을 이어받으면서, 그 안에서 나이 들어감을 표현해야 했다. 문소리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녹여내는 일을 고민했다고 했다. 배우 문소리(51)는 30대 후반부터 80대까지의 애순을 연기했다. 그는 애순이 “특별한 엄마가 아닌 모두의 보편적인, 예상할 수 있는 엄마”라고 했다. 자식 때문에 동동거리고, 남편이 아프면 속상해하는 장면이 대부분이었다. 촬영하러 집을 나설 때 “오늘은 금명이 밥해주러 간다” “관식이 전 부쳐주러 간다”고 얘기할 정도로, 일상적인 촬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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