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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다시 고조…美·이란 호르무즈 교전에 휴전 중대 고비
글번호 37537 등록일 2026-05-10
등록자 나의번성 조회수 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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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교전하고, 주변 걸프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이란의 공격까지 재개되면서 한 달간 이어져 온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붕괴할 위기에 직면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개시하며 통제권 회복에 나섰지만, 이란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며 맞대응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아랍에미리트(UAE) 화물선을 포함한 관련 없는 국가들을 공격했다며 한국에 공개적으로 작전 참여를 촉구했다. 美 '해방 프로젝트' 첫날 양국 무력 충돌 외신을 종합하면 미군은 해방 프로젝트 작전 첫날인 4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무력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유조선과 화물선 등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유도하고 이란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양측 간 교전이 이뤄진 것이다. 중동 지역 미군 군사 작전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의 브래들리 쿠퍼 사령관은 이날 취재진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이란의 소형 선박 6척을 격침하고 이란의 순항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에 미 군함의 상선 호위는 포함돼 있지 않으나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전력을 대거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란 국영 방송을 통해 "이란 군용 보트가 격침됐다는 미국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실 관계를 부인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새로운 해협 통제 구역을 발표했으며, 동쪽으로는 쿠 모바라크 근처 이란 남부 해안에서 UAE 푸자이라까지, 서쪽으로는 이란 케슘섬에서 UAE 움 알콰인 해안선까지 구역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해당 구역에 외국의 군대, 특히 미군이 진입하거나 접근을 시도할 경우 군사력을 동원해 이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이란의 이런 대치와 충돌로 종전에 대한 기대는 약화하고 전쟁이 확대될 수 있는 위험한 새 국면에 진입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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