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웨딩박람회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 등 기념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치협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기념식과 학술대회 외에도 미술·역사전시회, 마라톤대회, 건치노인선발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 열리는 기념식과 개막제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그랙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600명이 참석한다. 함께 열리는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선 임플란트, 치과교정, 보철, 디지털 치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학술 강연이 열린다.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뿐 아니라 한국 치과산업과 치의학교육, 장애인 치과 정책, 치과 의료윤리 등 정책·교육 강연도 함께 마련된다.